'라떼 AI' 브랜드 아이덴티티 리디자인

2021. 4. 6. 16:09디자인노트/Product Design

안녕하세요. 프로덕트 디자이너 Ida 입니다🌝 

저는 라떼 AI의 새로운 로고와 브랜딩이 어떤 과정을 통해 어떻게 탄생하게 되었는지 소개해 드리려고합니다.

 

처음에 라떼 AI는 챗봇 빌더로 시작했으나 앞으로 더 다양한 영역의 사업 확장에 대응하기 위해서

좀 더 정돈되고 차별화된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필요하다고 느껴 이번 작업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라떼 AI? 어떤 서비스를 제공하는 브랜드인데? 🧐

기존 로고 텍스트형(좌)과 심볼형(우)

 

초기 라떼 AI는 누구나 쉽게 챗봇을 만들 수 있는 챗봇 빌더로 인공지능 서비스의 첫걸음을 내딫었습니다! (짝짝)

기존의 로고타입은 둥글고 친근한 느낌을 주는 쉐입으로, 심볼은 채팅을 나타내는 말풍선에 대문자 L을 결합하여

챗봇 빌더 서비스라는 느낌을 직관적으로 표현하는 형태였습니다.

 

그러다 2019년부터 SNS 소셜 모니터링 서비스로 사업을 확장하게 되었고 기존과 달리 인공지능 데이터 솔루션이라는

더 넓은 의미를 포괄할 수 있는 로고가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먼저 라떼 AI가 고객들에게 주고자 하는 가치와 어떤 역할을 하고자 하는지부터 정의했습니다.

 

라떼 AI는 데이터와 고객 사이의  '접점' 역할을 하는 서비스로 불완전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가공하여 고객에게 딱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공지능 데이터 솔루션입니다.

 

 


핵심 가치와 그래픽 모티브 정의 ✍🏻

본격적으로 브랜딩을 하기 전, 앞에서 내린 브랜드에 대한 정의로 라떼AI가 지향해야하는 핵심 가치를 다시 세웠습니다. 

 

불완전하다는 것은 어떻게 보면 부정적인 의미일 수 있겠지만, 여러가지의 가능성을 가지고 있기에

잠재적이라는 단어로 표현하였습니다. 또한 데이터를 쌓고 가공하는 과정에서 프로의 자세를 가지고 사용자가 중심이되는

직관적인 서비스가 되는 것이 라떼의 핵심 가치라고 결론짓게 되었습니다!🎉

 

불완전한 데이터 - 퍼즐 조각, 블록
데이터를 수집하다 - 층층히 쌓는 모양
고객과 데이터, 인간과 인공지능을 연결하다 - 접점 

 

 

불완전한 데이터 조각들을 모으고 쌓아 완전한 서비스를 이루고, 이 서비스는 고객과 데이터 그리고 인간과 인공지능을

연결하는 접점이 된다는 점에서 그래픽 모티브를 도출하였습니다. 

 

 


서비스를 대표하는 심볼 디자인 🎨

컨셉01. 퍼즐 / 조각

 

드디어 스케치 단계로 접어들었네요...!

처음에는 그래픽 모티프인 퍼즐, 조각의 형태로 심볼을 스케치하기 시작했습니다. 여러 조각을 합쳐서

L의 형태를 만들고 그것을 기울여 역동적인 느낌을 주고자 했으나, 쌓아서 만들어 나간다는 느낌이 들지않아서 

이 컨셉은 버리게 되었습니다😇

 

 

컨셉02. 테트리스

 

스케치다 보니 어딘가 모르게 안정적이지 못한 비율과 크기..

첫번째 컨셉으로 스케치 해보면서 라떼가 추구하는 가치를 포함하기에 단순히 퍼즐, 조각만으로는 아쉽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서로 다른 조각을 쌓아 올릴 수 있는 것은 무엇이 있을까 생각해보니 테트리스가 떠올랐고 새롭게 스케치해보기 시작했습니다.

 

초기 스케치라 다소 안정감은 떨어지지만 처음 컨셉보다 블록을 쌓아서 만들어 나간다는 느낌을 줄 수 있었습니다.

LT라는 이니셜은 가장 좌측의 형태에서 잘 보이지만, 추후에 모션이 입혀질 것을 고려했을 때 가장 우측의 형태가 나을 것 같아 최종적으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세부 조정 전(좌), 세부 조정 후(우)

최종적으로 정해진 형태에서 비율과 여백을 조정해서 좀 더 안정적인 형태로 다듬어주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완성된 라떼 AI의 새로운 심볼!

 

 

 


심볼과 어울리는 로고타입 디자인 🔠

 

심볼 디자인을 마치고 드디어 로고타입 디자인 입니다..(갈길이 멀다ㅠㅠ)

로고는 깔끔하게 텍스트만 쓸까 많이 고민을 했지만, 기본 도형으로 이루어진 심볼이다 보니

좀 더 브랜드의 개성을 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찬가지로 불완전한 조각들이 모여 하나를 이루는 형태라는 일관된 의미를 전달하고 싶어서

LATTE.AI의 알파벳의 형태를 하나씩 유실시켜 보면서 디자인을 진행했습니다.

 

다양한 폰트로 디자인 해본 초기 로고타입 디자인

너무 많은 부분을 유실시키면 인식성 떨어지는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최대한 알파벳으로 읽히면서 조형적으로 아름다운 형태를 찾는 것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디자인 팀 내부 회의 끝에 결정된 디자인은 바로..! (두구두구)

 

이 디자인입니다! 심볼과 마찬가지로 여백과 비율 조정을 해주었고, E와 A사이의 점을

마름모 형태로 바꾸어 좀 더 글꼴과 어울리게 만들어주었습니다.

 

 


라떼 AI 로고의 완성 👏🏻

이렇게 완성된 심볼과 로고타입을 합쳐 최종 로고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만들어진 로고는 수평 버전과 네거티브 버전 그리고 그리드/여백 규정까지 BI 가이드로 문서화했습니다.

 

LATTE.AI BI 가이드라인 중 일부

새로운 브랜딩에 대해 소개하는 이미지를 사무실 입구 삼성 세로에도 적용해보았어요. (뿌듯)

앞으로 진행될 라떼AI 서비스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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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언2021.04.06 19:10

    오오 신기하네요 이렇게 로고가 만들어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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